예정에 없었던 나홀로 영화의 날.
하루에 영화 4편 보기. 하루 야구 3경기 보는 것 만큼이나
취미 막노동.ㅠ 하루 4편까지는 이제 자제하기로...
그리고 두통은 집중을 요하는 예술이
나에게 내미는 귀여운 자기 존재감!
1.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
Attila Marcel, 2013, 실뱅 쇼메
애니메이션감독Sylvain Chomet
* 그는 피아노를 친 것이 아니라, 자신을 찾아 깨우는 의식으로서의 두드림이었을까?
* ‘의식-전의식-무의식’으로의 프로이드식 유쾌한 타임슬립.
* 플러스가 생기면 마이너스가 있어야 제자리에 설 수 있게 되는 삶이라는 밸런스.
2. 러스트 앤 본
Rust & Bone, 2012, 감독 자크 오디아르(Jacques Audiard)
* 인생의 나락에서 기댈 수 있는 것은 본능적 쾌락이 아닌, 소통하는 영혼의 존재.
* 책임감이 아닌 절대적 사랑과 그 대상. 아들.
3. 스윗 프랑세즈
Suite francaise, 2014 , 감독 사울 딥 (Saul Dibb)
* 뻔하게 이어지는 듯 하지만, 스윗한 상남자가 남기는 사랑의 증명에 살며시 피어나는 미소.
4. 셰이프 오브 워터: 사랑의 모양
The Shape of Water, 2017
기예르모 델 토로
영화감독Guillermo del Toro
* 이해할 수 없어 박수치게 되는 그들의 사랑. 그렇기에 비로소 공감되는 아이러니. 아름다움이 아님에도 끌리게 되는...
* 느리고, 안 들리는 우주같은 물 속으로 안내하는 따뜻하고, 깨끗한 위로 한 움큼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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